보도자료

제200회 연구발표회 개최…최석우 몬시뇰 선종 10주기 특집

한국교회사연구소(소장 조한건 신부)는 오는 7월 5일(금) 오후 1시 30분 명동 가톨릭회관 1층 강당에서 「최석우 몬시뇰 선종 10주기 특집 제200회 연구발표회 “고집쟁이 앤디 신부, 나의 교회 나의 역사” 」를 개최한다.

연구발표회 200회를 기념하여 연구소 설립자이자 교회사가(敎會史家)인 故최석우 몬시뇰(崔奭祐, 안드레아, 1922. 11. 27 ~ 2009. 7. 20)의 선종 10주기 특집을 준비하였다. 연구소 재단이사장 정순택 베드로 주교가 주례하는 추모미사로 시작되며, 교회사 연구자를 비롯하여 연구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개의 연구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제1주제는 차기진 양업교회사연구소 소장이 「최석우 몬시뇰과 한국교회사연구소」를, 제2주제는 김수태 충남대학교 교수가 「최석우 몬시뇰의 한국 천주교회사 연구」를 발표한다. 이어 종합토론은 최기영(서강대학교), 서종태(전주대학교), 방상근(내포교회사연구소) 등 역대 연구실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노길명 한국교회사연구소 고문이 좌장을 맡아 청중의 자유로운 참여를 이끌어, 한국 천주교회사 연구 분야에서 성농 최석우 안드레아 몬시뇰이 남긴 성과와 의의를 재조명하고, 후대 연구자들이 나아갈 길과 과제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발표회 개최에 앞서 연구소 소장 조한건 프란치스코 신부는, “1975년 월례발표회란 이름으로 시작하여 44년 동안 묵묵히 그리고 꾸준히 이어져 온 한국교회사연구소 제200회 연구발표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 라고 말했다. 〈끝〉

배포일 : 2019-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