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동인회

연구동인회 소개

주요연혁

날짜 내용
1989. 9. 23. ‘한국교회사 공개대학 동문회’ 결성
1991. 4. 12. ‘한국 가톨릭 교회사 연구동인회’로 재발족
2000. 11. 15. ‘한국교회사연구동인회’로 명칭 변경
2009. 9. 17. 창립 20주년 기념 미사
2019. 8. 31. 창립 30주년 기념식

* 한국교회사연구동인회의 주요 활동으로는 ‘국내외 성지순례’, ‘공개강좌’, '특강', '공개대학' 등이 있으며, 매년 1월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주요활동

1. 성지순례ㆍ사적지 탐방

연구동인회는 초창기부터 정기적으로 ‘성지순례(사적지 탐방)’을 실시하여, 현장에서 교회사를 배우고 신앙 선조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로 삼았다.
동인회의 제1차 성지순례는 1991년 9월 8일에 있었고, 순례지는 ‘황사영 묘소’였다. 현재 1년에 3차례(4월, 6월, 10월) 정기적으로 국내 성지순례를 실시하고 있다.
성지순례는 동인회가 설립된 1991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기 때문에 전국의 성지와 사적지는 거의 대부분 순례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동인회에서는 해외 성지순례도 실시하고 있다.

2. 초청 강연회ㆍ공개강좌ㆍ특별강좌

동인회가 결성되어 주관한 사업 중 하나는 ‘교회사 초청 강연회’였다.
제1회 교회사 초청 강연회는 1991년 11월 16일 연구소 도서실에서 개최되었는데, 연구소 소장 최석우 신부와 서울대학교 이원순 교수가 ‘안중근 의사와 천주교회’, ‘대원군과 민비와 천주교회’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이후 중단되었다가, 2002년 4월부터 강좌(공개/특별) 형식으로 재개하였다.
동인회 강좌의 주제는 역사, 문학, 종교, 철학, 건축, 미술, 전례음악 등 다양하다. 현재 1년에 2차례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송년 미사와 함께 소장 신부님의 특강을 마련하고 있다.

3. 교회사 원전 읽기(소그룹 모임)

동인회는 공개강좌와 함께 2002년 2월 21일부터 1년 동안 ‘교회사 원전 읽기’ 모임도 가졌다.
이 모임에서는 황사영의 〈백서〉를 원문으로 공부했는데, 연구소의 서종태 책임연구원이 강의를 맡아주었다. 2003년에는 《성경직해광익》을 연구소 서종태 책임연구원과 권구식 연구원이 강의했고, 2004년에는 《주교요지》를 조한건 신부가 강의했다. 그리고 2005년에는 《기해•병오박해 순교자 증언록》을 방상근 책임연구원이 강의했다.
2022년 가을학기 8주간에 걸쳐 조한건 소장 신부님 주도로 정하상(丁夏祥) 성인의 <상재상서> 원전 강독을 실시하였다.

4. 공개대학

한국교회사연구소는 1988년 일반 신자들을 대상으로 공개대학을 개설하여 교회사 강의를 실시하였다.
연구소가 공개대학을 마련한 목적은 일반 신자들이 ‘한국 천주교회 200년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여 지나간 천주교회의 위상을 깊이 있게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대 교회의 신자로서 보다 발전적인 태도를 갖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이러한 목적의 공개대학은 한국 천주교회 최초로 시행된 것으로, 현재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는 3~6월, 하반기는 9~12월까지 각각 10~12강좌가 개설된다. 연구소 연구원들을 비롯하여 외부 전공자들이 강의를 맡고 있다.
한국천주교회사를 여러 각도에서 살펴봄으로써, 교회사에 대한 일반 신자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