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30년사』 간행
한국교회사연구소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30년사』(이하 『민화위 30년사』로 표기)를 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12일(수) 민족화해위원회 30주년 감사 미사(명동대성당, 오전 11시)에서 『민화위 30년사』 봉정식이 거행되었습니다. 『민화위 30년사』는 1부 역사, 2부 화보, 3부 부록으로 구성하였습니다. 1부는 태동기부터 시작하여 민족화해위원회의 현황과 비전에 대한 대담까지 총 5장으로 엮었습니다. 2부 화보에는 민족화해위원회 30년 역사의 주요 장면을 사진으로 정리하였고, 3부 부록에는 연혁과 함께 역대 위원장 등 관계자들의 목록과 인도적 대북 지원사업 통계, 민족화해학교 등 교육프로그램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민족화해위원회 30년을 함께한 주요 인물 10인의 구술 채록을 실어 30년 역사의 기억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본 연구소와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지난 2023년 12월 4일(월)에 『민화위 30년사』 간행에 따른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번 『민화위 30년사』 간행 사업은 오는 2031년 서울대교구 설정 200년을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한국교회 현대사 자료 수집 및 역사 정리에도 필요한 작업입니다. 원고 집필, 구술 채록, 자료 제공, 감수 등 간행 작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